ad1 A.D. : Annoying Day 이름하여 짜증데이. 잊을만 하면 한번씩 찾아와주는 하루종일 짜증만 나는 바로 그날. 사실 소소한 짜증은 어제까지도 나고 있었고, 일이 그닥 많지 않아서 약간의 울적함 마저 있었는데... 오늘은 완전 폭발했다. 그래서 전화한 순서대로..승빈이 베스트, 아빠, 승빈이 아빠한테 돌아가며 짜증을..뒤쪽으로 갈수록 강도는 심해지고. 그럼 오늘 나의 짜증의 원인은 무엇이더냐. 1. 나흘째 칼퇴근 모드에(7시 이전) 집에는 꼬맹이가 없다. - 가장 큰 원인이다. 사실 똑같은 이유로 어제까지 사흘째 살짝살짝 짜증이 나면서 애써, 나랑 회사가 궁합이 맞지 않아서 늘 이런식이라고 위안을 하고 저녁 먹을 사람을 찾고 저녁시간을 즐길 방법을 궁리했다. 그치만 나흘째..오늘은 5시반에 퇴근까지 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니..... 2008. 1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