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1 2002.10.27 마녀님의 판소리마당뎐 후기 나서봅니다. 방금전에 남산에 있는 국립극장에서 하는 "판소리 다섯마당뎐"을 보고 왔습니다. 제가 원래 이렇게 품격높은(?) 사람은 아니구여..-_-;; 우연히 친구랑 국립극장에 무용공연을 보러갔다가 판소리가 너무너무 보고 싶은데 같이 갈 사람이 없다는 친구의 푸념에 평상시의 고마움을 표시하려고 같이 가게 된 거랍니다. 국악에 문외한인 저도 대충은 알고있는 조통달, 안숙선 등의 명창들이 출연해서 심청전/춘향전/적벽가/수궁가/흥부전 등의 하이라이트 부분만 재연하는 창극형태였기에 부담없이 표를 샀습니다. 판소리 좋아하시는 아버지 생각나서 영화를 좋아하시는 어머니까지 억지 춘향으로 같이 가시게 됐죠.. 사실 저도 국악은 별로 안좋아하거든여..잘 모르고..감흥도 안오고..약간 구닥다리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근데.. 2008. 5.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