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2 괜히 사고 싶을 때 점심먹고 스타벅스에서 토피넛 라떼를 기다리며... 별로 필요하지도 않은데 잠시 구매욕구를 느꼈던 스타벅스의 크리스마스 씨즌 컵들. 서른이 훌쩍 넘었어도 크리스마스의 빨간색은 묘한 설레임이 있는 것 같다. 조만간 돈들어갈 일이 너무 많아서 필요도 없는 것을 왜사나 싶어서 안샀는데..... 크리스마스 선물로는 빨간 텀블러나 하나씩 살까??? 2010. 11. 10. 연간회원권 유용함이 빛난 날 크리스마스. 오전에 문여는 시간에 갔다오겠다던 게으른 가족의 야심찬 계획은 당연히 산산히 무너지고... 점심때가 다 되어 도착하니 가는길에 아이가 잠이 들어 엄하게 현대백화점에 가서 주차료 걱정하며 이거저거 사고 점심 먹고 1시 반쯤 아쿠아리움으로 향했다. 아빠는 차 세우고 오기로 하고 엄마랑 승빈이만. 사람 겁네 겁네 겁네 많았다. ㅡ,.ㅡ 사람들이 밀려 유모차를 요리저리 피해다니며 가다 보니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곳인 자주 빵사먹는 breadtalk부터 메가박스 앞을 지나 쭈욱~~~~~ 아쿠아리움 입장권 사는 줄이었다. 연간회원을 위한 하이패스 라인으로 슝~~~~~~~~~~~! 유모차를 세우고 아빠는 차 세우려면 멀었다길래 아빠 표는 입구에 맡겨두고 안에는 또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하는 두려움을 가지고.. 2009. 1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