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1 워킹맘 TV를 챙겨볼 시간이 많지도 않았지만, 어쨌거나 요샌 더더욱 못보고 있어서 myLGtv를 달고 난 후로, 몰아서 드라마를 보는게 역시 잼있더라..라고 생각하고 있다. 돌잔치를 뻑적지근하게 치르고 다들 승빈이 할머님 댁으로 보내고 혼자서 목욕탕에서 만화책 보믄서 딩가딩가 휴식도 취하고 옷장 정리도 조금 하고, 그리고 나서 워킹맘을 줄창지게 봤다. 역시 SBS 드라마 답게 과장이 심하다. 하지만, 전혀 사실무근은 아닌, 누구나 약간씩은 있는 복잡하고 갈등생기기 쉬운 껀껀들을 살붙이고 과장하고 한사람한테 모아놓고 해서 갈등을 극대화시켜 드라마로 만들어 놓았다. 어디서나 있음직한 사람들. 약간은 유난하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비현실적인 사람은 김자옥 같다. 그래서 김자옥의 존재가 드라마에 재미를 더하고 웃음을 만.. 2008. 9.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