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재우기1 두아이 재우기 승빈이 등원 삼일째. 오늘은 울지 않았지만 집에 무척 가고싶었다고 한다. 시간맞춰 일찍 저녁먹이고 재울 준비에 돌입..... 다섯시쯤 수유한 승준이는 안방 제 침대에 눕히고 승빈이를 대리고 여섯시 반쯤 책몇권과 같이 승빈이 방에 갔다. 불끄고 잘준비를 하는데 할머니할아버지가 가셨다. 막 잠이 들까말까 고민하는 찰나.....승준이가 앵~~~ 하고 깼다. 고얀 형아, 가지 말고 냅두라고 한다. 하지만 소리가 나서도 빈이가 계속 자기 어려울 것이고 그냥 놔둘수도 없어서 델구 빈이 방에 왔다. 배위에 엎어 놓으려니 이젠 배가 고파진 아가....고개를 돌리며 뭔가를 계속 찾는다. 도루 안방으로 둘다 데꼬와서 빈이가 준이 침대며 방을 슬슬 어지르는 것을 냅두며 작은애 배를 채워준다. 정말 고맙게도 어제 그제 잠투정.. 2011. 3.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