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1 Frankfrut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운이 좋아서 평일에 출발을 하는 관계루다가 문쪽이라서 약간 불편하긴 햇지만 그래도 비상구 좌석에 앉을 수 있었다. 그리고 가운데에 앉아있던 사람이 일어나서 딴자리로 가버리는 바람에 가운데 좌석을 짐칸으로 놓고 상당히 편하게 갈수 있었다. 창문쪽이더라도 확실히 비상구 좌석이 좋다. --> 꼭 적어놓으리라 결심했었음. 좌석앞에 공간이 남으니 다리가 아파서 운동이 필요한 사람들은 다들 한번씩 다녀갔다. 그중에서도 동양계 소녀(6살?)와 함께 에르고 아기띠에 승빈이만한 애기를 앞에 메고 자주 오시는 아저씨가 있었다. 여자애는 약간 혼혈 같아 보이기도 했는데 남자애는 아주 한국적이었다. 그래서 그냥 애들 엄마가 한국인인가보다. 생각했더랬다. 덩치가 크길래 그건 아빠를 닮았나보군 이런 생각도 함께. 그런데 몇시간 .. 2008. 7.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