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1 여고생의 첫사랑을 해피엔딩으로 끝내주는 고마운 책 열대야 1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임인영 (서울문화사, 2005년) 상세보기 그러나 여고생한테는 추천하고 싶지 않은 책. ^^ 괜히 혼자 뜨거운 마음으로 학업에 지장을 주고 (-_-) 쓸데없는 기대를 갖게 만들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30대 중반을 향해가는 친구들 중에 이 시절에 읽은 순정만화나 하이틴 로맨스 소설의 영향으로 백마 탄 왕자님이 있다고 믿으면서 아직 혼자 지내는 사람도 봤기 때문에 더더욱 딸내미가 생긴다면 권하고 싶지 않은 장르이다. - 아마 모든이가 그런 영향을 받은 것은 아니겠지만 심취하면 다분히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머리 좀 굵어져서 빡빡하게 회사생활과 가사, 육아에 치여 로맨스 드라마 하나 보기도 시간이 부족한 아줌마가 읽기에 더 좋은 책 같다. 로맨스 소설이 다 그렇듯이 비현실적이.. 2009. 8.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