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2 아.........................십분 남았다 한살 더 먹는다. 서른을 넘기니 한해 한해 나이를 먹는게 참 크게 느껴진다. 초반을 넘어서 이제 제대로 중반으로 가는구나......................... 아.......나이먹기 싫어라........ 연기대상을 보면서 일할거리는 펼쳐만 놓고 승빈이 책상에 앉아서 노닥거리고 있는데 연예인들도 많이 늙었구나. 이제 스무살은 완전 까마득~~하구나....몇해 있으면 스무살씩 두번을 살은...... 흠 40살 생일에는 40명을 모아놓고 즐거워할 수 있을까? 2009. 12. 31. 전 세계는 공사중... 상하이가 엑스포 준비로 여기저기 늦은 밤까지 땜질하는 불꽃 튀겨가며 요란스럽게 공사를 하고 있길래 투덜거렸는데... 오늘 자세히 보니 한국도 멀쩡한 인도를 뒤집고 새로 깔기도 하고 멀쩡한 동네길을 이쁘게 만든다며 퍽이나 불편하게 걸어다니는 길가 한복판으로 화단을 짓기도 하고... 부디...예산을 써버리기 위한 연말 공사는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저런 예산으로 엘리베이터 없는 역들에 엘리베이터나 좀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 - 그거랑 그거는 완전히 다른 회사에서 할일이라 그런가? - 쓸데없는데 절전은 하고, 마이너들을 위한 배려하는데는 절약하고 남는 돈은 예쁜 길 만드는데 쓰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2009. 10.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