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이름은 개똥이1 엄마 이름은 개똥이 일요일 출근하는 엄마를 놔두고 할머니랑 윗집 목사님네가 다니는 교회에 따라간 승빈이 - 그러니까 그 교회 간 첫날. 사람들이 유치부도 안가고 애기가 따라오니 너무 귀여워서 말도 많이 걸고 사탕도 많이 주고 했다고 한다. - 게다가 보통의 아줌마들이 보기에 28개월의 말투는 정말 귀엽다. 덕분에 점심도 저녁도 입맛이 없는지 안먹어줘서 손해 많이 봤다고 하시는 할머니. 첫번째 이야기 누군가가 물었댄다. 줌마1 : 엄마 이름이 뭐야? 아들 : 개똥이 할머니 : 엄마 이름 개똥이라고 해도 돼? 아들 : 서OO 엄마도 같이 교회가자를 우기는데 출근준비한다고 같이 안가줘서 많이 맘상했나보다. 그런데 대체 개똥이는 어디서 배운걸까? 두번째 이야기. 시간이 남아서 성가대 연습하는대를 구경갔다고 한다. 엄마 또래의 아줌.. 2010. 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