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 에스프레소1 아몬드 에스프레소 모처럼 일찍 퇴근을 했다. 누군가를 불러서 저녁같이 하자고 하기엔 오전의 회의에 지나친 집중력을 발휘하느라 - 아무래도 그사람들 영어로 말했나보다. - 너무 피곤해서 그냥 집으로... ㅎㅎ 며칠전 먹어본 빵을 사기로. 신세계 백화점 지하. 베키아 누보의 아몬드 에스프레소. 아~~ 맛있다. 혼자서 커다란 모카빵만한걸 다 묵게 생겼다. ㅋㅋ 다즐링이라도 키울까보다. 쟈스민이랑은 별로 안어울리는거 같네. 흠흠흠흠. 다즐링도 필요해. 어느날부터 이 메뉴가 없어졌다. 신세계 백화점에는 여전히 맛있는 빵들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빵이 역시 최고였는데.. 요새는 예전처럼 그곳에서 빵사오기가 땡기지는 않는다. 홍차 얘기가 나오니 홍차왕자...생각이 2006. 3.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