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오픈1 내가 워커홀릭이라 느껴질 때.... 엔트루를 다니면서 이만큼 기간동안 이렇게 적은 개수의 플젝을 한 사람도 거의 없을 것이고...이만한 방대한 규모의 플젝을 한 사람은 단연코 같은 플젝을 한 사람 말고는 없을 것이다. - 이것은 성공도 실패도 기네스북에 기록되리라 사람들이 농담반 진담반으로 말하는 바로 그 프로젝트이다. 그런데 벌써 이 씨리즈의 세번째 오픈이고 나의 두번째 오픈이고 일전에도 비슷했다고 치면 세번째 오픈인데도...오픈할 무렵이 되면 완벽하지 못한 것들에 대한 기억이 와르르 와르르 쏟아진다. 이것도 챙겼더라면 좋았을 걸...저것도 챙겼더라면 좋았을 걸... 정작 더 잘 챙길 사람들이나 더 능력있는 사람들은 주사위는 던져졌다 하는 대범함을 보이고 있는 것 같은데. 집에 돌아와도 맘이 편치 않고 그렇다고 회사에 앉아있어도 딱히 다.. 2008.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