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1 두번째 테르메덴 방문기 5월 1일, 오전에 아버님 병원 좀 모셔다드렸더니 바로 점심때가 되어버렸다. 점심 먹고 출발하니 차가 어찌나 막히는지 1시쯤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3시다. (생각해보니 차막히는거보다는 접촉사고 탓이 더 큰듯. -_-) 어쨌든 대충 들어갔는데 승빈이가 아주 싫어라 한다. 가면서 잠시 잔거 말고는 낮잠을 못자서 그런건지 자다 깨서 그런건지 아빠한테 딱 붙어서 떨어지려고도 하지 않고 깊은 물은 아주아주 싫어라 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얕은 물에 들어도 가보고 핸들이 달린 다른 사람의 튜브를 빌려도 보고 했지만, 지 튜브는 밀어내고 다른 튜브에서도 금방 울어서.. ㅠ.ㅠ 일단 좀 쉬러 나왔는데 또 "남의 장난감"에 눈이 간다. 앗, 그런데 내가 테르메덴을 추천해서 방문한 우리 회사 사람이었다. 다행이 그분.. 2009. 5.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