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행복1 이게 아니었는데 싶어도 행복한 요즘 요즘 본의아니게(?) 잠시 완전 전업주부 생활을 하고 있다. 옆에서 도와주시던 엄마가 여행가시고 밤으로 짜증과 투정을 받아주는 남편도 출장가시고..... (이모가 밤에 잠자러 와주긴 한다. ㅋ 친이모다. 도우미이모 아니고.) 안그래도 하루종일 두아이 생각으로 머릿속이 꽉찼었는데..요즘은 생각할 겨를도 없이 두아이를 먹이고 재우고 씻기고 나 먹고 하기에 바쁘다. 페이스북 타임라인은 육아일기장이 되어버렸고....며칠전에 미지가 하드 바꾼다고 무슨 방식..하고 써놓은 이야기는 무슨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고....내가 무슨 일 하던 사람인지도 생각도 안나고. 이런 인생을 꿈꾼적은 없다. 또 아이를 키운다는게 이런것인지도 몰랐고..내 시간이라고는 30분도 온전히 내기가 쉽지 않은.ㅋㅋ 며칠동안 엄마놀이를 하고 있다.. 2011. 5.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