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정1 [퍼옴]내가 바로 사오정 회사 계열사 사보에 실린 실화 이야기. 넘 웃겨서 혼자 ㅋㅋ 대다가 블로그에 담아 놓기로. * 입사 초 주임이란 직책을 모를 때 여사원이 “주임님~”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고 ‘왜 저분이 저 여사원의 주인일까?’하고 생각한 적이 있다. 주임님을 주인님으로 듣다니, 맙소사! * 회사에 처음 입사했을 때 일. 팀장님의 “자넨 전략에 있었으니 장표는 많이 만들어봤겠군?”하는 질문에 장표를 전표로 알아들은 나. 사실 전표는 많이 안 만들어 봤다고 솔직히 고백하니 팀장님 표정이 정말 가관이었습니다. 내가 무슨 음식점도 아니고 전표를 어찌 만드냐고요. * 군대 시절 고참병이 운동 후 거울을 보면서 “멋있지?”라고물었는데 “몇시지?”로 듣고 “네, 8시 15분입니다”라고 크게 대답한 뒤 5분간 이어지던 구타의 기억. .. 2008. 10.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