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놀이1 감기여도 난 물이 좋아~ 지난번에 매우 즐거워했던 부천 GS 백화점 앞 작은 분수대에서 오늘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제 콧물도 나고 미열도 있어 보였는데 오늘 아침 괜찮아 보이기도 하고 딴애들도 많이 놀고 얼렁 뛰어들어가고 싶어하길래 한참을 놀다 보니 이녀석 바들바들 떨고 있다. -_-; 그래도 안나오겠다고 발버둥을 치는데..춥긴 추웠는지 지난번보다 발버둥은 적게 치더라.... 너네 엄마도 몇년전 승빈이가 태어나기 한참 전에 회사에서 받은 캐리비언베이 무료이용권을 쓰기로 한날 컨디션이 참 별로고 열도 나고 콧물도 살짝.....그렇지만 아빠한테는 말도 안하고 가서 그냥 열심히 놀다 왔더랬지~~ 역시 내 아들이다 싶은 생각이...- 거참 훌륭하고 기특해서 내 아들이다 싶을 때는 언제인지... 이모가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컵을 하나.. 2009.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