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약1 승빈군 보약 먹이기 지난번 홍이장군에 이어 친구들 집에 다녀온 이후 우리애가 가장 날씬하다고 했더니 보약도 한번 먹여보라고 해서 경희대 병원 가는날 승빈이 약도 같이 지어왔다. 시간이 어정쩡해서 나 진료받고 하는 동안 할머니 손을 잡고 소아과에 다녀왔는데 체중을 간호사가 얼마나 대충 쟀는지 13키로라고 하니 선생님이 체중 정상인데 왠 식욕부진? 이라고 했다고 의아했던 것이...소아과 쌤들은 애들 대충 보면 날씬한지 통통한지 알거 같은데...싶었다. 다시 말씀드리니 나이가 지긋~~하신 의사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 체중 상관없이 규중탕-이라고 한 것 같다. 이름은 안써있어서 모름-이라고 먹이면 좋다고 차분해지고 소화도 잘되고 - 언제 차분하게 해달랬나?-한다고 먹이고 한 1년있다 또 오라고.. (네이버 찾아보니 안나오는 것으로 .. 2009. 9.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