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1 버리지 못하는 성격 - 최인호 운전하면서 라디오를 들을때는 인상적인 얘기들이 많다. 오늘도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참 찔리는 얘기가 나와서 인터넷에 자세히 글을 다시 찾아보려해도 못찾겠네. 검색 감이 별로인건가? 어쨌거나 이야기인즉슨....인기 작가 최인호씨는 잘 버리지 못하는 성격이라고 한다. 30년 전에 강남 어디에 단독주택에 살다가 (앞뒤 이야기가 잘 생각이 안나네) 어쨌거나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고 한다. 30년을 살았으니 짐은 또 얼마나 많이 쌓였을까. 아파트로 가려니 못가져가는 짐이 너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버려야만 했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많은 책들은 옆에 도서관에 기증하고 - 좋은 생각인듯. 얼마전에 한박스나 되는 책을 3만원에 팔아버린게 조금 후회스럽다. 그냥 도서관에 기증이나 할껄...다 받아주긴 하나?.. 2008. 6.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