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1 선물하는 문화 선물을 받는다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이다. 오죽했으면..... 내가 산 물건 택배만 받아도 좋고.. 뜻하지 않은 선물은 더더욱 좋고....정말 별거 아닌 작은 것들도 무척 기뻤었는데.... 비교적 선물하기를 즐겨하는 편이던 나도...바쁘다 보니 어느날부터인가 크리스마스와 신년 이메일 조차도 안하게 되어버렸다는..슬픈 현실. 그런데 미국에 와보니.. 연말에 연휴 직전에 남편이 카드와 초콜릿 같은 것들을 잔뜩 받아왔다. 매니저로부터는 블루베리 선물 세트. - 포장도 완전 이뻐...장거리에 있는 분인데..택배로 보내셨다. 게다가 카드에 적힌 짤막하지만 정감있는 이야기들. 그리고 연말에 놀러간 이모댁에서..크리스마스에 가족들이 서로서로 선물과 카드를 주고 받고 함박웃음 짓는 모습에..아무것도 모르는 우리는... 2015. 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