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베 히유키1 책은 재미있지만 일어나면 안되는 일 - 미야베 히유키의 모방범을 읽고 모방범 1 - 미야베 미유키 지음, 양억관 옮김/문학동네 내가 읽어보는 미야베 히유키의 세번째 책이다. 제일 재미있는 거 맞다. 그런데 시간내서 짬짬히 읽기엔 권당 두께도...3권이나 되는 권수도..만만치 않았다. 읽기 시작한지 3주는 된 것 같다. 끝이 좀 싱겁다는 다른 분 얘기도 있었으나 그럭저럭 괜찮았다. 앞에 내용들에 비하면 확실히 약하긴 했지만. 이작가 천재라는 생각이 든다. 어디 잡지에 5년인가 3년간 연재한 책이라고 하던데, 처음부터 결말을 정해놓고 쓴것인지 아니면 쓰면서 만들어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짜임새, 흐름이 다 훌륭했던 것 같다. 그런데 내용이 다분히 끔찍해서 옆에서 그 책을 읽는 모습을 보면서 남편이 일본애들은 너무 변태같은거 아니냐는 둥...- 같이 추격자 영화를 봐도 그닥 끔찍.. 2010. 3.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