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산포1 몽산포에서의 10월의 세째주말.. 한참지나고...내도내도 나지 않는 짬을 내어... 가족과의 첫 캠핑 소감을 남겨본다. 게으름이라면 세상에서 제일가는 우리 부부는... 원래를 게을렀는데 캠핑간다고만 하면 부지런해진다는 성영이네에..거의 얹히다시피 해서... 팝업텐트와 소고기 돼지고기 각 한근이 우리가족이 준비한 전부... 아..아들이 좋아하는 색종이와 오리기책 한권. 내려가는 길은 약간 막혀서...애들데리고 늦게 출발해서 한시가 넘어서야 도착했다. 성영이네가 해놓은 된장국과 고등어 구이에 점심을 대충 먹고.... 텐트도 던져서 대충 쳐놓고.... 애들이 너무 신나한다. 애들만큼이나 나도 신났다. 승빈이와 준섭이는...캐릭터가 상당히 비슷...둘다 어찌나 지껄이는 것을 좋아하고 우리집에는 금송아지도 있다는 것을 자랑하기 좋아하는지..용케 .. 2012. 1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