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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기2

두 아들 엄마가 하면 안되는 것 그 중에 하나는 목감기인 것 같다. -_-;; 내 의지와 관계없이 찾아오긴 하지만 폴라티를 입던 손수건을 묶던 각별히 목의 안전에 신경써줘야 할 것 같다. 큰아들이 말 안들을 때 큰소리도 못내고 - 커녕 작은 소리도 못내고 책읽어달라고 졸라대도 읽어줄수도 없고. -_-;;; 아가가 잠투정하고 보챌 때도 흥얼거리지 않고 엉덩이만 토닥거려서는...영... 아가는 엄마의 목소리를 듣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 특별히 두 아들의 엄마만이 아닌 모든 아이 엄마한테 다 해당이 되긴 하겠지만...큰아이 말릴 일이 워낙에 많은 - 애 성질 다 배려가고 있는 요즘이다. 착한 아이들도 하지말라는게 많아지면 삐딱해진다고 한다. - 이시긴에 하필 목감기라니 -_-;;;; 오늘은 빈이가 준이 입에 육포를 넣어주셨다. 백일.. 2011. 4. 24.
목감기 한두달전부터 길게 앓았던 목감기... 낫는듯 했으나 뭔가 깔끔하진 않았던 것 같고........ 그런 감기가 다시 찾아온 듯 한데... 증세는 밤과 새벽에 주로 기침을 한다는 것인데. 집에서 조금 더 심하고 - 그러니까 청소를 잘 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올 수 있다. 그리고 목에 손수건을 감아주면 훨씬 나아지고 - 거의 안한다 - 목을 시원~하게 해주면 또 콜록 거리고..... 아....목이 딱히 긴 편도 아니고 목에 땀은 많이 나고 하는 아이인데...... 계속 손수건을 감아놓자니 왠지 과잉보호 받는 아이같은 느낌이 들고..... 왜 이런 것일까... ㅠ.ㅠ 2010.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