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장 선거1 공중그네만은 못하지만 나름 재미있는 면장 선거 -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은행나무 공중그네 읽은지 꽤 오래 되었는데 - 엔트루 들어온 첫해니까 4년전쯤 되겠다. 그때는 엄청 잼있었는데, 그 뒤로 인더풀은 끝까지 읽지도 못하고 있고..... 하우스와는 다른 이라부라는 신기한 돌팔이 의사이야기도 나름 잼있긴 하다. 그런데 얼핏 기억에 공중그네는 병원에 찾아오는 사람이 평범한 사람들이어서 왠지 모를 공감대가 더 형성되었었던거 같은데 면장선거 책에는 너무 거물급들만 나온다. 그런 사람들도 다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장애까지 있다는 것을 말해주려는 것이었을까? 아니면 그냥 이번에는 유명인이다~ 이런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여러가지 의미 없는 강박관념들이 괴롭힌다고 생각될 때 대체로는 배부른 생각 하고 있네..라고 치부해버리는데 이라부.. 2009. 12.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