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 아트1 태양의 서커스보다 더 재미있었던 점프 잼있다는 사람이 대체로 많았고 시시했다거나 별로 재미없단 사람도 몇몇 있었던 사실 안 본 사람이 별로 없는 공연을 팀원의 일부는 재탕까지 해가면서 송년회로 보게 되었다. 한두달전 대학로에서 2만원 - 공연시간 임박하면 만원으로 변신하는 - 짜리 연극을 보고나서 보니 더욱 훌륭하게 느껴진 것 같다. 세트나 좌석 일단 매우 맘에 들었다. 요즘 공연들 가격이 워낙 비싸졌으니 4만원에 - 게다가 20% 할인까지 해서 -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다니 정말 좋았다. 물론 다들 아는 것과 같이 내용은 없다. 붕붕 날아다니는 무술이 펼쳐니는 마샬아트쇼를 표방하고 있었으니까. 인상적이었던 것은 중국인/일본인 관객들의 관람과 이런데 익숙해진듯 몇자 안되는 대화를 친절하게 영어와 한국어 두가지로 말해주는 배우들이었다. 간혹 .. 2008. 1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