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쟁이 쳇1 그림은 예쁜데 내용은 어렵네... 떼쟁이 쳇 - 미야자와 겐지 원작, 엄혜숙 글, 가로쿠 공방 그림/한솔수북(한솔교육) 나만 그런 것 같다. ^^ 아이를 너무 온실속 화초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바르고 고우고 예쁜말만 썻으면 하는 바람때문인지 물어내 물어내 물어내 하고 생떼를 쓰는 쳇은 쫌 그렇다. 안돼 데이빗이나 콧구멍속에 나오는 애들보다도 쳇은 더 나쁜 것 같다. 다른 엄마들의 서평을 보니 아이가 이 책을 읽고 나서 이제 떼 안쓸께 하기도 한다고 하는데 이제 말을 막 배우고 있는 25개월의 아이한테는 내용은 약간 어려운 책 같다. 다른 책들에 비해서 생소한 단어들도 많이 나오고. - fairy tale이 아니라고나 할까. 또 해피엔딩도 아니고 끝에 나쁜짓만 하던 쳇이 결국 벌을 받고 말아버리다니. 다소 당황스러운.. 2009. 1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