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1 당구장에서 잡생각 정리 요즘 왕따 아닌 왕따가 되었다. 같은 건물에 근무하는 울팀 사람이 4명이 있는데 - 2명, 2명 딴 프로젝트. 요새 나를 제외한 3명이 아주 미친듯이 당구를 친다. 당구만 치나? 시시때때로 수시로 담배 피는 곳에 만나서 회사얘기와 어떻게 당구를 칠 것인가에 대해서 얘기하곤 한다. 담배도 싫어하고 담배 냄새 자욱한 당구장은 당구도 안쳐서 또 싫어하는 고로...왕따가 되어 가고 있다. 이제 알아서 점심 먹으라고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오랫동안 술과 스타로 남자 동료들과도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느나 때아닌 복고 열풍인지 이것들이 요새는 스타는 골 복잡하다고 안하고 - 물론 나도 잘 못하고 - 오늘도 당구 내일도 당구 밥 먹고 당구 밥 안 먹어도 당구를 친다. 생각해보니 가끔 버팔로가 블로그를 보기도 하.. 2008.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