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1 단순하고 간사한 사람의 마음.... 어제, 월요일 아침은 사실 자주 울적하다. 주말에 아이들과 논 여독이 쌓여 피곤해 하면서 일어나길 거부하는 나.... 전주에서 볼일 다 보시고 이것저것 챙겨서 장거리 버스여행에 지쳐서 일어나길 거부하는 엄마...... 2012년 첫번째 평일, 첫번째 월요일은 2월의 꼬인 일정들 건으로 더더더욱 우울했다. 아침에 잠시 승준이 소아과에 들러 영유아검진을 하고 - 말이 잠시지 애 델고 날 춥다고 차 챙기고 아침에 갑자기 응아하고 어쩌고 하니 꽤 늦어졌다. - 검진결과는 입력에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한참 기다려야 한다고 하고 지난번 기관지염으로 병원에 질려버린 애는 빽빽거리고 울고... 건강보험공단 SM한테 항의라도 해야할 것 같다며...결과를 듣기도 포기하고.. 평균체격에 제법 미달이구나... ㅠ.ㅠ 울적.. 2012. 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