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여자1 남자-여자 구분 놀이 주변에 자라는 아이들을 볼 때 몇살 쯤 되면.....여자끼리고..저기 남자끼리야 등..이런 말들을 한참 하고.. 나 어릴적도 어렴풋한 기억에.."여기 방안에 여자들만 있따!"라고 했더니 엄마가 "할머니는 여자 아냐~" 뭐 이런 얘기도 했었던 것 같고 - 그러나 지금도 엄마가 왜 그렇게 말씀했는지는 잘 모르겠다는.... 40개월 승빈이는 얼마전부터 남자 여자 구분 놀이를 한다. 아빠랑 승빈이는 남자고~ 엄마랑 할머니는 여자야~ 이런 놀이. 그럼 시화는? 물으면 시화는 여자.... 친구들도 여자인지 남자인지 잘도 구분한다. 어떻게 구분하는지 신기하다. 엊그제는 엄마 아빠 결혼사진을 보면서 "나도 결혼식 하고 싶다." 이러는거다. 누구랑 할거냐니까 아빠랑 하겠대서 결혼은 여자랑 하는거랬떠니 그럼 엄마랑 한대서.. 2011. 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