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억력3

三上思 - 화장실에서는 생각이 잘 된다 어제 주유소의 화장실에서 읽은 이야기. 옛 어른들은 삼상사라 하여 침상, 측상, 마상에서 생각이 잘된다 하셨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얘기 같다. 혼자서 집중해서 잡생각 없이..있을 수 있는 공간들이니까. 운전하다가..화장실에서....문득문득 아이디어가 떠올랐던 경험들은 다 갖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 마지막에 과학실험 결과 화장실의 암모니아 냄새가 기억력을 향상시킨다고 했다고 하는데 난 어릴때부터 화장실에 가면 코로 숨을 안쉬어서 암모니아 냄새를 못맡는데.... 입으로 마신 암모니아도 기억력에 도움이 될까 안될까??? 그것이 참 궁금하다.... 2009. 4. 27.
타이타닉 OST가 듣고 싶다 13개월동안 짝궁생활을 하던 소모씨가 해부하고 싶다던 나의 뇌구조. 이유는 2가지다. 1. 사고의 비약이 심하다?? 삼단 논법도 아니고 십단 십이단이 훌쩍 훌쩍.... 연상작용이라고 해야하나....이게 아주 작은 관계를 가지고 2개, 3개씩 건너뛰는거라.... 나와 대화를 하는 사람들은 자주 "갑자기 그얘기가 왜나와?" 라고 하지만 갑자기 문득 그게 생각나는 경우는 없다. 다 하고있던 이야기의 무엇이 발화점이 되어서 나오는 것뿐이라고...- 예시가 있어야 할텐데..애써 기억하려 하면 안나니 다음에 생각날 때 업데이트 해보기로 하고. 2. 사소한 것을 기억한다. 건망증들의 사례가 있어서 알만한 사람은 알지도 모르겠지만 난 기억력이 그닥 좋은 편은 아니다. 이해가 안되면 외워야 하는데 그게 꽤 어려운 일이었.. 2009. 4. 23.
최근의 건망증.... 며칠전 전화기를 서랍속에 넣어버리고 찾아 헤맨 사건에 이어 최근에 두어가지 건망증 사건이 더 있었다. 일요일 늦은밤 도착하신 엄마가 냉장고에서 접시 3개를 꺼내서 '이건 대체 누가 여기 넣은거지? 내가 넣었나?' 그때 나의 생각은 '아..서글프다..우리 엄마 기억력이 이정도가 되셨구나...' 그러나 진실은.... 엄마가 온다고 휘리릭 설겆이를 하겠다고 선반에 있던 접시를 찬장에 넣는 다는 것이.......냉장고에 넣어놓고..까~~~맣게 잊고 잇었던 것이다. 내가....-_-; 금요일에 몇권의 책을 알라딘에서 주문했다. 내일 배송 예정이라고 해서 주말이 끝나갈때 경비실에 택배 없냐고 해도 없다는 것이다. 월요일 아침 알라딘에서 택배가 올것인데 선물할 것이니 승빈이 주지 말라고 - 찢으니까 - 했는데 안왔대.. 2009.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