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1 편식대장 승콩이 승빈이는 정말 입이 짧다. 거기다 먹는 양도 적다. 할머니 엄마 모두 쫓아다니면서 밥을 먹여주니 여태까지는 계속악화일로에 있었다. 하지만 마냥 뭐라고도 못하는 것이 울엄마한테 물어보면 나 어릴때보다는 많은 양을 먹고 있다고 하고 -_-;;; 승빈이 아빠는 한숟가락 먹고 자전거 한바퀴 돌고와서 또 한숟가락 먹고 초등학교때까지도 먹은 것을 토해냈었다고 하니 어쨌거나 우리둘보다는 승빈이가 낫다. 게다가 둘다 여전히 잘 안먹는 음식들이 있고 - 난 거의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밖에서 사먹는 음식들보다 울엄마가 해주는 반찬이 헐 다양하고 그 중에 안먹는 것들이 종종있어서 깜놀했다. 바깥 생활을 너무 오래 한듯. - 특히 아빠와 승빈이의 식성은 90% 정도의 싱크율을 보이고 있다. 그러던 승빈이가 다섯살이 되어 단체생.. 2011.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