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회루1 경복궁의 이모저모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꽤 많았다. 외국사람도 더러 있기는 한데 일본/중국 사람이 서양사람들보다 주를 이루고 있었다. 경복궁도 보고..명동도 보고...조금만 노력하면 괜찮은 관광코스는 될 수 있을듯. 남편은 콧구멍만 나오게 찍어놓고 잘나왔다고 좋댄다. ㅋ 역시 우리나라 유적의 미는 처마(???)다. 이리봐도 저리봐도 참 예쁘단 말야. 특히 아래에서 볼 때가 가장 예쁜거 같다. 여기는 근정전 앞. 허리까지 짜르는줄 알고 아무렇게나 서서 찍었는데. ㅋ 오래된 사진 같네. @.@ 게다가 살짝 기울기도 했는데...귀찮아서 패스. 사극에 가장 많이 나오는 장소가 아닐까? 왕은 위에서 앉아서 '말해보시오'..하고 신하들은 차가운 바닥에 - 다행히 방석은 있더라 - 공손하게 엎드릴까 앉을까의 중간자세로 국정을 논하.. 2006. 7.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