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칼국수1 강남칼국수 in 전주 이름은 칼국수인데 콩국수가 더 맛있다는 추천해준 친구 말대로 칼국수도 괜찮았지만 콩국수가 정말 맛있엇다. 굵은 면을 쫄깃~하게도 삶았다. 콩국수 국물은 완전 두유다. 국내산 검은 서리태콩으로 했다는데 검은 색깔도 드문드문 보인다. 정말 맛있다. 왕만두와 칼국수도 괜찮았다. 왕만두는 피가 얇은 것이 맘에 들었고 당근이 다른 집보다 눈에 보이게 많이 들어가 있고 고기 냄새 없이 맛있게 요리되어 나왔다. 칼국수는 국물에 곰탕의 향기가 느껴지는 듯 했다. 나처럼 바지락 칼국수나 김치 칼국수를 좋아하는 사람은 - 아마 추천한 친구도 그렇지 않을까 - 조금 덜 좋아할 수도 있겠지만, 바지락이 나름 많이 들어있으니 괜찮고 같이 먹지 않았지만 곰국시라는 회사 앞 곰탕에 말은 국수를 왕좋아하는 승빈빠는 상당히 좋아하겠다.. 2009.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