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창고80 요즘 하고 있는 일 에기평 ISP. 정보화 전략 수립이긴 하지만, 뭐하는 회산지는 어쨌거나 빠삭?하게 알아주셔야 하니. 에너지라는 키워드에 새롭게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고 보니 신문 기사에도 에너지가 들어간 것만 눈에 들어오는데 놀랍게도 하루에도 몇개씩 그런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공공기관의 분위기도 느껴보고 있다. ISP도 첨이고 - 나름 울회사 전문분야인데...- 새로운 경험. 그동안 해왔던 일 중에 어찌보면 개중에 화공과 전공에 가장 가까운 일인 것 같다. 화공의 ㅎ자도 모르는 사람이 에너지기술평가를 한다고 해도 이상할 것은 없지만. 언제나 일은 즐겁다. 단지 일도 잘하고 육아도 잘하고 내 취미 생활도 잘하는 것이 적어도 나한테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불만일 뿐이다. 어제 저녁 자리에서 아무래도 전업주부인 .. 2009. 12. 2. 일주일 회사 다녀봤더니 월급날이 기대된다. 0원에서 수입이 도대체 몇배나 늘어나는 것이냐.... 나오지도 않은 월급을 빙자하여 출근 첫날부터 질러줬다. 아이챌린지. 쨔잔~~ 안신던 구두를 신었더니 - 그것도 최근에 새로 구입한 - 지난번 결혼식 다녀오면서 극복한 줄 알았는데 발뒤꿈치가 아프더니 오늘은 급기야 피가 났다. 다음주엔 괜찮겠지. 간만에 화장을 하니 영 안먹는다. 여름용-미백라인-기초제품을 쓰는 것도 한몫 거들고 있다. 얼굴 건조해 미치겠다. 12월초 쿠폰 나오면 남편한테 화장품 좀 사오래야겠다. 성실한 PM님을 만나니 많이 배워야지 하는 훌륭한 생각과 함께 나중에 쟤랑 일안할래요 하면 어쩌지 하는 부담감도 같이 든다. 게다가 이론만 있고 실습은 안했던 부분의 플젝이다. 사실 하고 싶긴 했다. 아....욕먹고 사는 것.. 2009. 11. 20. 늘 이런식이지... -_-; 온라인 교육 마감을 앞두고 막판 벼락치기라도 할라치면 꼭 시스템 점검이더니 어제 오후에 보내주신다던 자료를 낼 모레 복직을 앞두고 자다 벌떡 일어나 프린트 하러 왔더니 하필 로긴 된시간이 11/15 00:00 시인데.... 2시까지 시스템 점검이라네. 흑. 요런 부분에 특히 머피가 많이 따라다닌다는 거지. 오늘 돌잔치에서 돌잡이 선물 당첨 안되었을 때 이런 일이있을 줄 예감했어야 하는 것인데 끌.... 매우 다행스럽게도 들어갈 프로젝트가 대략 정해졌다. 집에서 가까운데를 애타게 원했던지라...그런 맥락에서는 일단 좋을 듯. 후.........컨질하면서 집에서 가까운데를 원하다니. 말이 되냐고...... 2009. 11. 15. 악....내 휴일근무 ㅠ.ㅠ 이달에 나갈돈을 계산하며 야근/휴근 수당을 보니.....이런 황당한 ㅠ.ㅠ 휴일근무 8시간을 입력해놓고 근태 입력을 하지 않아서...10만원을 고스란히 날렸다. 바로 그날, 휴일 근무했다고 마리스꼬에서 뽀지게 먹어놓고는 말이다. 에휴.......참 돈이 없으려니 별스럽게 황당하게 받을 돈도 못받네. 바빠서 근태조회를 한번도 안해봤다가 20일 이후로 갑자기 출근을 안하는 바람에. 흑흑. ㅠ.ㅠ 아무리 그래도 이런건 집에서라도 확인했어야지.... 그날 저녁 뽀지게 외식한걸 생각하니 결국 두배로 쓴 셈이다. 어흑..............아까워 아까워............................................... 2009.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