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엄마한테 '오늘자 아기캘린더에 숟가락도 좀 쥐어주고 먹어보라고 하래'라고 했다가 엄청 핀잔을 들었다.
그래서 말이 그렇다는 거지 그렇게 안하면 안된다는건 아니지 않냐고 얘기를 했는데..
정말 그렇다. 육아책들 사실 서로 다른 정보까지 주면서 완전 재섭다.
넘치는 육아정보들 짜증난다.
처음이라 모든게 어렵고 두려운 초보엄마한테 정말 필요한것은 '사실 대충해도 괜찮아. 숟가락질 몇달 늦게 한다고 젖병 몇달 늦게 뗀다고 건강에 지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키가 덜 크는 것도 아니고 머리가 나빠지는 것도 아냐~' 이런 말인데....
요맘때의 애들은 뭘 해야 하니 늦어지면 안좋다......나중에도 어렵다...
이것도 알러지 가능성이 있고 저것도 알러지 가능성이 있으니 먹이지 말아라. 되도록이면(이부분에서 되도록이면이 강조되어야하는데 말이다.)
한번 알러지 생긴다고 영원한 것도 아니라며.....목에 걸릴 위험이 있으니..이런 것만 안먹이면 되지...또 알러지가 평생 가는 경우가 있으니..이것만 안먹이면 되는거 아니겠는가?
모유수유에 대해서도 돌까지는 꼭 모유를 먹여라.....왜냐...엄마와 아가의 끈끈한 유대관계 형성에 단단히 한몫하니까. 분유도 꼭 안고 먹여줘도 되고, 꼭 먹일때만 안아줘야 하느냐. 그것도 아니다. 먹이면 이런게 좋다에 대한 설명도 제대로 없으면서 꼭 하라고는 왜 강요하지 먹이지 말라는 것은 왜그리도 많은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정보가 없다는 것은 왠지 불안해서 찾아보게 된다. 취사선택하여 필요한 정보만 취하라고 한다면 다 괜찮으니...하고 안심을 시켜주는 정보가 제일 좋은거 같다. 비록 "다 괜찮데. 쳇. 돈아까워"싶긴 해도 그건 사고/사건이 없어서 신문이 재미없다고 하는 것과 같은 그런 배부른 투정일것이다.
아가들에게는 하면 안돼를 많이 하면 안된다고 엄마를 야단치는 육아서들이여.
대체 엄마들한테는 하면 안된다는 것이 왜그리도 많은 것인가..........혹은 하라는 것은 또 왜그리도 많은 것인가.....엄마도 아가처럼 존중받아야 하는 사람이라구요.
내가 하나 써? ^^
그래서 말이 그렇다는 거지 그렇게 안하면 안된다는건 아니지 않냐고 얘기를 했는데..
정말 그렇다. 육아책들 사실 서로 다른 정보까지 주면서 완전 재섭다.
넘치는 육아정보들 짜증난다.
처음이라 모든게 어렵고 두려운 초보엄마한테 정말 필요한것은 '사실 대충해도 괜찮아. 숟가락질 몇달 늦게 한다고 젖병 몇달 늦게 뗀다고 건강에 지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키가 덜 크는 것도 아니고 머리가 나빠지는 것도 아냐~' 이런 말인데....
요맘때의 애들은 뭘 해야 하니 늦어지면 안좋다......나중에도 어렵다...
이것도 알러지 가능성이 있고 저것도 알러지 가능성이 있으니 먹이지 말아라. 되도록이면(이부분에서 되도록이면이 강조되어야하는데 말이다.)
한번 알러지 생긴다고 영원한 것도 아니라며.....목에 걸릴 위험이 있으니..이런 것만 안먹이면 되지...또 알러지가 평생 가는 경우가 있으니..이것만 안먹이면 되는거 아니겠는가?
모유수유에 대해서도 돌까지는 꼭 모유를 먹여라.....왜냐...엄마와 아가의 끈끈한 유대관계 형성에 단단히 한몫하니까. 분유도 꼭 안고 먹여줘도 되고, 꼭 먹일때만 안아줘야 하느냐. 그것도 아니다. 먹이면 이런게 좋다에 대한 설명도 제대로 없으면서 꼭 하라고는 왜 강요하지 먹이지 말라는 것은 왜그리도 많은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정보가 없다는 것은 왠지 불안해서 찾아보게 된다. 취사선택하여 필요한 정보만 취하라고 한다면 다 괜찮으니...하고 안심을 시켜주는 정보가 제일 좋은거 같다. 비록 "다 괜찮데. 쳇. 돈아까워"싶긴 해도 그건 사고/사건이 없어서 신문이 재미없다고 하는 것과 같은 그런 배부른 투정일것이다.
아가들에게는 하면 안돼를 많이 하면 안된다고 엄마를 야단치는 육아서들이여.
대체 엄마들한테는 하면 안된다는 것이 왜그리도 많은 것인가..........혹은 하라는 것은 또 왜그리도 많은 것인가.....엄마도 아가처럼 존중받아야 하는 사람이라구요.
내가 하나 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