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내 얼굴 - 니콜라 스미 글.그림/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생각보다 책이 예뻤다. 보드북에 거울이 포함된 표지가 특히 두꺼운. 22개월 꼬맹이는 매 페이지에 있는 표정을 흉내내지는 못하고 있다. 그냥 읽어주면 물끄러미 쳐다 본다. 행복한 얼굴 페이지를 제일 좋아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거울을 들이밀면 환~~하게 웃는다. 행복한 얼굴을 만든다. 다른건, 아직 의미가 와닿지 않는것 같다. 조금 어려운거 같다. 우리집 아들한테는. 걱정하는 얼굴, 화내는 얼굴 등등은 영~ 감흥이 없어 한다. 그래서 앞으로도 한참 동안 즐거워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이녀석 울고 있을 때 재미있는 내 얼굴 보자 하면서 대충 넘겨서 마지막장을 펼치면 또다시 반사적으로 웃고 만다. ㅎㅎ 단순하기는. 엄마들 평이 좋아서 샀는데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것 같다. |
http://arsene77.tistory.com2009-07-29T02:2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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