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얼마전에 먹고싶은데 못먹었다고 했었는데 어제 완차이에서 신촌역쪽으로 가다보니 바로 앞에쪽인가에 있는 것이 아닌가? 어찌나 반갑던지....
시식해보라고 주는 것을 배도 엄청 부른 사람들이 한개씩 먹고 그리고 나는 선물용 소 (36개, 7500원)를 사고 일행 4명한테는 미니 (15개, 3500원. 500원은 포장비다. 박스 없는거는 3천원)를 하나씩 손에 들려서 귀가시켰다.
얼마나 맛있는지 어제의 후기로 대신한다.
쥔장엄마님 : (매우 신기하고 의아하다는 표정으로)
이렇게 맛있는 호도과자도 다 있네? 어디가면 살수 있어?
누구 선물할일이 있는데 살것도 마땅찮고.....
--> 택배도 된다고 함. 택배비는 모르겠음. 02-365-5006으로 전화해보삼
쥔장남편 : (아무 말도 없이 방으로 들고와서 아무 소리도 없이 한개 먹더니)
내일 아침에도 먹고 회사에도 싸가야지
일행1 : 코코 호도과자는 당연히 맛있죠. 와이프가 그자리에서 4개나 먹더이다. (때는 저녁 11시~!)
일행2 : 동생이 맛있다고 잘 먹던데요. 동생이 먹을거 사가면 참 좋아해요. (다른거랑 비교가 안되서 좀...)
일행3 : (밤 11시에 문자) 혼또니 아리가또. 복받을거에요.
(오늘 아침에 하는 이야기) 우리 아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코코호도는 일단은 호도가 많이 들어 있고 이단은 팥이 맛있는 편인거 같고 삼단은 껍딱도 맛있는 것 같다.
"달지 않고 호도가 많은 호도과자" 라고 표현할 수 있을 듯.
그런데 팥은 중국산이고 호두는 미국산이라고 했더니 엄마말씀이 얼마나 맘에 들었는지 원산지 표기를 한 것만으로도 믿을만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자자자. 지나가다 코코호도를 발견하면 참새가 방앗간 만난것 처럼 반갑게 들어가서 하나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특히 회식하고 밤늦게 귀가하시는 분들....사갖고 들어가면 안혼날 겁니다. ^^
낼 승빈이 할머님댁 갈때 먹으려고 택배로 시킬까 했더니 코코호도 본점이 미금역 근처에 있어서 그냥 가는 길에 들러서 사가기로 결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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