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 떨어져서는 못 살 것처럼 붙어 다녔던 우리.
장난치고 놀다가 팔을 부러뜨리는 바람에 머리도 감겨주는 사이가 되어야 했던 우리.
유럽까지 가서도 한 번도 안 싸운 우리.
대학교 가서도 서로의 학교까지 찾아가서 같이 술먹고 널부러진 우리.
핸드폰도 없는데 하루에 몇번씩 삐삐치던 우리.
만나면 맥주 4병에 피치엔나를 마시고 다음날 롯데월드 달려가던 우리.
단군의땅도 날밤새며 같이 하던 우리.
그런데 요새는 각자 사는게 바빠서 일년에 두세번만 얼굴 보는 우리.
앞으론 자주 연락하고 지내자아~~
김판사님, 결혼 축하해~~! (2008/12/28, 전주 중앙 성당에서)
장난치고 놀다가 팔을 부러뜨리는 바람에 머리도 감겨주는 사이가 되어야 했던 우리.
유럽까지 가서도 한 번도 안 싸운 우리.
대학교 가서도 서로의 학교까지 찾아가서 같이 술먹고 널부러진 우리.
핸드폰도 없는데 하루에 몇번씩 삐삐치던 우리.
만나면 맥주 4병에 피치엔나를 마시고 다음날 롯데월드 달려가던 우리.
단군의땅도 날밤새며 같이 하던 우리.
그런데 요새는 각자 사는게 바빠서 일년에 두세번만 얼굴 보는 우리.
앞으론 자주 연락하고 지내자아~~
김판사님, 결혼 축하해~~! (2008/12/28, 전주 중앙 성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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