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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빈이 창고

오늘은 승빈이의 첫번째 생일

by 알센 2008. 9. 12.
지난 주에 못오셨던 엄마네 큰집 식구들이 오셔서 축하해주신다고 했음.
그리고, 문화센터를 이동네 와서 처음으로 가는 날이기도 함.

어제는 컨디션이 안좋은듯하여 집앞 소아과에 갔었는데, - 물론 할머니가 데리고 -
한 3-4일전에 감기를 앓은 듯 하다고, 티도 안내고 그냥 슝 지나갔다고 했다.
키랑 몸무게가 100중 12번째라는데 어흑 ㅠ.ㅠ  기준이 좀 이상한거 아냐? ㅡ,.ㅡ
자가 삐딱하거나. 흥.

건강하게 아프지 않고 잘 놀고 잘 웃으면 되었지 머. 엄마 아빠가 조그만한데 거인이 아들인 것도 기쁘긴 하겠지만, 이상하잖아?
1년동안 정말정말 많은 기쁨을 준 것 같다.  앞으로도 몇 년동안 계속 그렇겠지?
암튼 승빈이를 낳은 것은 참 잘한 일인 것 같다.

피폐한 생활로 요새 아들의 미움을 받고 있다.  생각해보니 몇일 전에 할머니집에 갈때도 아빠가 데려다주고 아빠가 찾아오고 그래서 더 한 것 같다.  추석 연휴를 계기로 다시 사랑받는 엄마가 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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