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로 블로깅하기

지난 추석 생산성본부 센터장이신 막내 할아버지한테 요즘 같이 일하는 케이티 사람들은 노트북 대신 아이팯를 가지고 다니는데 전혀 업무에 지장도 없고 회의록도 잘만 쓰고 멜로 바로 보내줘서 조아보이더라는 이야기를 하셨다. 익숙해지기만 해서 될 일이라면 남들한테도 늘 변화관리를 강조하는 업인지라 나도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았다. 침대에서 딩굴거리면서 맥북으로 블로그질하는게 쉽지 않아서이기도....ㅋㅋ

파이어폭스는 아이패드용은 없는 것 같고 티스토리의 모바일웹 버젼이 그나마 글쓰깅 가장 나은 듯하여 시도해보는 중인데.......거참 만족도를 점수로 표현하기 어렵네...별표를 주자면 다섯개중 네개 정도?? 근데 백점중에 80점이라기앤 좀더 높은 것 같고....어쨌든 짧고 핸드폰으로 페이스북에 몇마디 적기에 딱 적당한 사연들이 더러 있었던 날들이지만 페북에 친구들을 관리 안하고 무작정 친구맺은 관계로 다소 사적인 이야기는 못적게 되고 회사에선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것이 용캐도 막혀져 있어서 본의아닉 방치 상태가 되어버렷다. 블로그가. 사진풍성한 블로그가 될 수 있도록 아이클라우드나 빨리 되었으면 좋겠다.

어쨌든 무릎위애 베개 두고 그 위애 얹어서 타이핑하기엔 아이패드 니가 젤 적당한것 같긴 하다만 그런데도 이 오타와 한영/숫자 전환...쉬프트 등으 난감함이 불만스럽기만 하구로.....대체 이걸로 회의록을 우찌 쓴다는거지???? 아...펜으로 쓴다고도 들은 것 같다...이래저래 애플 식구들은 돈 먹는 귀신들이로구나...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