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번히 주차가 힘들었던 기억이나서 아침일찍부터 서둘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갓난이를 포함한 두아이를 챙기고 하다보니 도착해보니 열시다. 동물원에서 가까운 구의문 주차장을 네비에 찍고 갔다. 주차자리를 넉넉했다.
나무 아래 가장 끝자리가 비어있어서 째~를 외치며 여유있게 주차를 하고 들어섰다.
가자마자 장난감이 아니면 솜사탕이라도 사달라고 아이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손을 꼭 잡고 앞장선다.
아버님도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박정희 대통령 시절 - 와보시고 처음오신다고 한다. ㅋ
동물한테 먹이가 주고싶다고 해서 초식동물 먹이를 자판기에서 천원주고 샀는데..소심하게 사슴한테 몇개 주고 다른 애들은 또 멀리 떨어져있었고 해서 많이 남았다. 다음에 또 챙겨가야할텐데 싶어...유모차 주머니에 그냥 넣어뒀다.
원래 계획은 이번에는 분수를 보고 놀이동산에 한번 가볼까 했는데..
식물원을 살짝 둘어봐줬고 - 별거는 없더라.
분수까지 가는 길에 있는 놀이터에서 한참 놀았다. 로보트랑 피노키오 미끄럼틀이 있다고 해서 가보니...- 몇번 와봐서 잘 기억하는 승빈씨 - 오즈의 마법사 캐릭터들이다. 로보트는 양철로봇이고 피노키오는 허수아비다. -_-;; 허수아비를 설명해줘도 와닿지 않는다. 실제로 한번 보여줘야 할텐데....너무 현장감없는 주입교육을 시키는 것 같다.
그 다음은 생태 물놀이장인가....하는 얕은 물에 놀기 좋게 해놓은 곳에서..딱 꽂혀서...
여벌옷도 안가지고 갔는데..너무 놀고싶어해서 한시간도 넘게 놀았다. -_-;
물도 찼는데..당연히 지킬리 없는 약속이었지만 옷에 물도 안튀기고 놀겠다고 했는데.. ㅋ
먹다 말은 코알라 물통이라도 달라고 해서 누가 버리고 간 빈통을 하나 주워주니 얼마나 잘 노는지...
이번에도 덜렁이 엄마는 날따뜻해지는 5월부터는 외출가방에는 여벌옷과 수건은 꼭 챙기리라.....(빈물통이나 물놀이 친구도 하나 같이 )의미없는 다짐을 해본다.
토끼 비누방울총은 왜 안들고 왔냐고 야단도 맞고. ㅋㅋ - 야이녀석아...니가 대문 나설 때 좀 챙겨라.
얘 진짜 웃긴다. 누굴 닮아 그런지 남들 엄청 본다. 모자 쓴 친구가 없으니 모자를 벗겠다고 하질 않나..썬그라스 쓴 친구가 없으니 안쓰겠다고 하질 않나....너만의 독자적인 패션이 필요하다고~~
햄버거 가게에서는 감자튀김을 좀 먹어야겠다고 하더니..입천장이 뭐때문인지 아프다고 잘 안먹어서 엄마가 먹느라 고생했다.
네번째인가....간 것 같은데 오늘에야 긴 시간 놀면서 딴사람들 뭐하나도 쳐다볼 여유가 있었던 것 같다. 다른 때는 오후에 오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일찍부터 와서 돗자리 깔고 노는 사람들이 많았다. 뛰어다닐 잔디밭도 많고...어머님 말마따나 과일 깍아먹고 김밥 싸와서 먹고 하루종일 놀다가도 참 좋겠다 싶었다.
별것도 아닌데 막판에 주차장에서 저공해 차량 50% 할인을 받고나니 더 자주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_-;;; 다섯시간 가까이 세워놓고 주차비는 4300원....음핫핫.... 차 바꾸기 잘했다. - 대출금이 얼마인데...
에버랜드 연간회원권은 승준이가 좀 더 크는 때나 가서 재구매 하고 올 여름은 여기서 주로 놀아야겠다 결심하는 날이었다.
나무 아래 가장 끝자리가 비어있어서 째~를 외치며 여유있게 주차를 하고 들어섰다.
가자마자 장난감이 아니면 솜사탕이라도 사달라고 아이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손을 꼭 잡고 앞장선다.
아버님도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박정희 대통령 시절 - 와보시고 처음오신다고 한다. ㅋ
동물한테 먹이가 주고싶다고 해서 초식동물 먹이를 자판기에서 천원주고 샀는데..소심하게 사슴한테 몇개 주고 다른 애들은 또 멀리 떨어져있었고 해서 많이 남았다. 다음에 또 챙겨가야할텐데 싶어...유모차 주머니에 그냥 넣어뒀다.
원래 계획은 이번에는 분수를 보고 놀이동산에 한번 가볼까 했는데..
식물원을 살짝 둘어봐줬고 - 별거는 없더라.
분수까지 가는 길에 있는 놀이터에서 한참 놀았다. 로보트랑 피노키오 미끄럼틀이 있다고 해서 가보니...- 몇번 와봐서 잘 기억하는 승빈씨 - 오즈의 마법사 캐릭터들이다. 로보트는 양철로봇이고 피노키오는 허수아비다. -_-;; 허수아비를 설명해줘도 와닿지 않는다. 실제로 한번 보여줘야 할텐데....너무 현장감없는 주입교육을 시키는 것 같다.
그 다음은 생태 물놀이장인가....하는 얕은 물에 놀기 좋게 해놓은 곳에서..딱 꽂혀서...
여벌옷도 안가지고 갔는데..너무 놀고싶어해서 한시간도 넘게 놀았다. -_-;
물도 찼는데..당연히 지킬리 없는 약속이었지만 옷에 물도 안튀기고 놀겠다고 했는데.. ㅋ
먹다 말은 코알라 물통이라도 달라고 해서 누가 버리고 간 빈통을 하나 주워주니 얼마나 잘 노는지...
이번에도 덜렁이 엄마는 날따뜻해지는 5월부터는 외출가방에는 여벌옷과 수건은 꼭 챙기리라.....(빈물통이나 물놀이 친구도 하나 같이 )의미없는 다짐을 해본다.
토끼 비누방울총은 왜 안들고 왔냐고 야단도 맞고. ㅋㅋ - 야이녀석아...니가 대문 나설 때 좀 챙겨라.
얘 진짜 웃긴다. 누굴 닮아 그런지 남들 엄청 본다. 모자 쓴 친구가 없으니 모자를 벗겠다고 하질 않나..썬그라스 쓴 친구가 없으니 안쓰겠다고 하질 않나....너만의 독자적인 패션이 필요하다고~~
햄버거 가게에서는 감자튀김을 좀 먹어야겠다고 하더니..입천장이 뭐때문인지 아프다고 잘 안먹어서 엄마가 먹느라 고생했다.
네번째인가....간 것 같은데 오늘에야 긴 시간 놀면서 딴사람들 뭐하나도 쳐다볼 여유가 있었던 것 같다. 다른 때는 오후에 오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일찍부터 와서 돗자리 깔고 노는 사람들이 많았다. 뛰어다닐 잔디밭도 많고...어머님 말마따나 과일 깍아먹고 김밥 싸와서 먹고 하루종일 놀다가도 참 좋겠다 싶었다.
별것도 아닌데 막판에 주차장에서 저공해 차량 50% 할인을 받고나니 더 자주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_-;;; 다섯시간 가까이 세워놓고 주차비는 4300원....음핫핫.... 차 바꾸기 잘했다. - 대출금이 얼마인데...
에버랜드 연간회원권은 승준이가 좀 더 크는 때나 가서 재구매 하고 올 여름은 여기서 주로 놀아야겠다 결심하는 날이었다.
'여행 창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딧불 축제 맛보기 (0) | 2011.06.12 |
---|---|
나무그늘에서 다같이 딩굴거리기...... (0) | 2011.06.12 |
어린이날에는 창덕궁에~~ (0) | 2011.05.16 |
일산 호수공원에 바람 쐬러 .. (0) | 2011.05.03 |
곤지암 리조트 워크샵 - 단풍놀이 (0) | 2010.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