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니 늦게까지 안자고 이불을 가지고 숨바꼭질 놀이를 신나게 하고 있다.
할머니가 해주는 낮에 있었던 일.
겸사겸사 더워서 바지를 안입고 돌아다니던 꼬맹이....
자기 엉덩이를 새삼 만져보다가
"큰일났어 큰일났어, 나 똥꼬에 구멍이 났어" 라고 갑자기 달려와서 말하더라고.....
그래서 할머니가 "모두 다 있는거야..할머니도 있고 할아버지도 있어" 햇더니
"할머니도 있어? 보여줘" 했다는..........
그리고 나선 혼자서 깨달음이 있었던지
"똥이 푹~ 떨어지는거지?" 라고 하더라고....
아....생각해보니 어떻게 똥이 나오는 지 알려준 적이 없구나......
그러게 일산에 딸기가 좋아에 커다란 대장 속을 똥이 되어 여행하는 것을 깜깜하다고 그렇게 싫어하더라니....
쉬야는 어떻게 나오는지 알고 있는 것일까? @.@
아빠가 와서 그 얘기를 다시 재연해주면서 엄마랑 아빠가 깔깔거리고 웃었더니
거 참...머쓱...한 표정으로 웃으며 다가온다.
미안해 승빈아..엄마가 안쓸라고 했는데 까먹기엔 너무 아까운 이야기지 뭐니.....
할머니가 해주는 낮에 있었던 일.
겸사겸사 더워서 바지를 안입고 돌아다니던 꼬맹이....
자기 엉덩이를 새삼 만져보다가
"큰일났어 큰일났어, 나 똥꼬에 구멍이 났어" 라고 갑자기 달려와서 말하더라고.....
그래서 할머니가 "모두 다 있는거야..할머니도 있고 할아버지도 있어" 햇더니
"할머니도 있어? 보여줘" 했다는..........
그리고 나선 혼자서 깨달음이 있었던지
"똥이 푹~ 떨어지는거지?" 라고 하더라고....
아....생각해보니 어떻게 똥이 나오는 지 알려준 적이 없구나......
그러게 일산에 딸기가 좋아에 커다란 대장 속을 똥이 되어 여행하는 것을 깜깜하다고 그렇게 싫어하더라니....
쉬야는 어떻게 나오는지 알고 있는 것일까? @.@
아빠가 와서 그 얘기를 다시 재연해주면서 엄마랑 아빠가 깔깔거리고 웃었더니
거 참...머쓱...한 표정으로 웃으며 다가온다.
미안해 승빈아..엄마가 안쓸라고 했는데 까먹기엔 너무 아까운 이야기지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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