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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완전 폐업모드 휴식모드로서...전기장판 위에서 연달아 아이리스 달려주기.
와중에도 딴때 같으면 날밤새서도 볼 것을 컨디션 조절하느라 토욜은 새벽 1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빠진 컨디션으로 일요일은 9시부터 잤다.
총평. 무척 재미있었다.
앨리아스와 비슷한 부분이 참 많게 느껴졌는데, 남편 말로는 24시랑은 더 비슷하다고 한다.
24시도 봐줘야 할 것 같다.
회사사람들 말로는 12-3부 넘어서는 왠지 시청자들의 의견에 밀리면서 급하게 찍어서
완성도가 팍 낮아진다고 했는데 연달아 보느라 몰입도가 높아져서 그런지
별로 그런건 못느꼈다.
끝까지 재미있었다.
다만, 결말 부분은 왠지 그렇게 끝내야만 아이리스의 2가 연결이 되기도 하겠지만서도
- 또 히어로즈처럼 죽은 사람이 살아오지 말라는 법도 없으면 -
워낙에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우리 부부로서는
좀 아쉬었다.
마지막 10분을 안봤더라면 더 재미있었을 것 같다.
우리나라 드라마 수준도 많이 올라간 것 같다. - 따라한 부분이 많다는 것 인정하면서도
이병헌 언제봐도 연기는 참 잘한다 싶고.
김태희..너무너무 이쁘다. 연기는....뭐 많이 늘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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