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창고

악몽.

알센 2009. 2. 22. 09:00
다음주 예정인 이해되지 않는 연례행사가 엄청 큰 스트레스인 모양이다.

하기싫어서 계속 준비를 미뤄왔더니 급기야.......
심한 꿈을 꾼다.

당일날 보드를 타러 갔는데..신나게 타는데 갑자기 눈이 비로 바뀌더니 리프트가 멈추고
환불해준다고 해서 돈 받아서
간신히 시간에 맞춰 도착을 한다는 꿈.
비 안왔으면 계속 타다 늦었겠지.

이어지는 꿈은 아닌것 같은데 다음 꿈은
당일날 아침 평소에도 입고 다니지 않는 라운드티와 청바지를 입고 출근한 나.
자료 준비도 덜했는데 옷 사러 트윈지하 닥스 매장에 뛰어 들어갔는데
세상에 매장 레이아웃이 다 바뀌어서 정장을 찾을수가 없었는데 거기서만 5시간을 보내고....

1시간을 남기고 발표 자료도 준비 덜 되었고 연습은 커녕 자료 제출도 안했다고
울려고 하면서 잠에서 깬 꿈.

쩝..그래서 일요일 아침부터 컴앞에 앉았다.

피해갈 수 없으면 즐겨야 하는데 도저히 즐겁지 않다.
긍정적에너지의 반대 발상으로 요즘 싫어 싫어 에너지에 의해
회사생활이 즐겁지 않고 있다.

꿍..이럼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