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31 생일축하해 오늘은 아들의 만 12살 생일이다. Pre-teen이라고 하는 그때에 공식적으로 들어섰다. 그래서 그런지 날잡아서 아침부터 엄마의 참을성에 도전장을 퓩퓩퓩 날려주신다. 진짜 그렇다..퓩퓩퓩...이래도 엄마 참을수 있겠어? 나 그런데 생일이야.... 애 낳느라고 고생한 사람은 나거든....아.... 사실 애기도 태어나느라 고생이 많다. 그때 심박수 떨어진다고 호흡 잘하라고 간호사한테 여러번 야단 맞았으니, 아들도 힘들었을게 느껴지진 한다. 이런...... 오지랍스런 공감능력.....정신건강에 도움 안된다. -_-;; 사회생활에도 묘하게 적만 만들고 다니는 듯. 제목과 무관한 글 쓰기가 특기지만, 오늘은 더 심하다. 애 낳느라 고생해서 그렇다. 그러니까.... 아무도 딴지걸지 말자. 뭐 읽는 사람이 있어야 .. 2019.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