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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중독자 어디 리햅 프로그램이라도 알아보고 싶을만큼 작년 연말엔 미친듯이 드라마를 보고 있었다. 보다보니 다음날도 되고 해도 뜨고...집중도 높게 빨리 빨리 보려하다보니 손에 딱 붙여서 1.25~1.5배속으로 보면 딱.... 새해에는 중독에서 벗어나보려고 한국드라마를 딱 세달만 끊어보기로 했다. 주변의 유혹들이 많았지만, 새해결심이니까 관심을 돌려보기 위해 미드를 잠깐 봤는데..두달 동안 시즌 9개를 다봤다. 미드도 중독. 유튜브엔 면역이 있고, 각종 예능에도 수퍼면역인데 드라마라면 미친듯이 본다. 어쩔수 없다. 미드 9시즌을 끝낸김에 두달로 조기새해결심을 종료시키고... 보다만 드라마부터 다시 봤다. 아들한테 옮은 감기로.. 낮에 일하기도 어려워골골대느라 낮에도 누워서 드라마와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밤에는 조.. 2024. 3. 3.
장고. 실패의 여정 멋사듣고 나서 토이프로젝트로, 스터디그룹에서 사용하려고 액티비티 로거 리더보드를 간단하게 만들었다. 코파일럿한테 떠들기만 하면 잘 만들어줘서 만들기가 참쉬었다. 그런데 토이프로젝트를 하려고 비싼 AWS EC2를 사용할수는 없는 노릇이니, 헤로쿠처럼 어딘가 무료로 되는 곳이 있겠지...라고 생각하였다. 0. 로컬에서 도커와 쿠버네티즈 사용. - 잘됨. 그런데 디비에 데이터가 어떻게 되는지는 기억이 안남. 잘 돌아가 보여서 크게 신경쓰지 않았음 1. vercel 실패. sqLite도 안된다는 듯 하지만, 거기까지 가기도 전에... 파이썬 버전이 낮아서 장고5버전을 사용할 수 없었다. 다운그레이드를 해보려 했으나..너무 많은 것을 해야했고, 결정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게 있어서, 미련없이 프로젝트를 삭제하였다... 2024. 1. 25.
일반화학의 추억 화학에 ln이 나오는데 뭘 하는건지 모르겠다는 - 학교에서 자는지 수업을 듣는지 알수 없는 - 아들이 설명좀 해달래서 반응속도론을 펼쳐봄. https://www.youtube.com/@mychemi 이분 채널에서. 완전 중요한 것만 쏙쏙 요약해서 잘 가르쳐주신다. 1.5배속으로도 잘 들을수 있는 아름다운 한국어. 고등학교 2학년의 어느 여름날-다시 생각해보니 광복절이 아니었을까. - 쯤이었을 거고, 화학실에서, 화학경시대회를 준비하던 친구들과 함께 은색?회색 표지의 한글로 된 일반화학 책을 하루에 다 읽는 그런 짓을 신나게 하고 있었는데. 그때 같이 공부하던 친구의 와이프는 과학계를 대변하며 험난하다는 정계에 입문을 하는 중이다. 그 친구가..외조를 잘할 것 내 진작 알아봤다니깐. 암튼 1장부터 훑고 -.. 2024. 1. 20.
멋쟁이 사자처럼 백엔드 프로그램을 마치며. 알고있는게 한없이 작게만 느껴지는 노드 백엔드 개발자로서, 심플스텝스에서 준비한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서, 운영을 돕겠습니다!!라고 손을 번쩍 들어봤다. 매일매일 업무 관련해서 공부할 것도 너무 많고 바쁜데, 중간중간 생각보다 많은 양의 강의에 왜그랬을까 후회한 때도 있었지만, 참 잘한 일 같다. 소문으로만 듣던 파이썬 장고가 어떤 것인지 알게되었고, 옆팀에서 왜 SwaggerHub 유료계정을 사용하지 않고 Swagger API Page를 만들수 있었는지도 알게 되었다. nestJS가 태어나는데도 일조를 했을 것 같다. 강사분은 현업 경험이 많은 탄탄한 내공이 느껴졌고, 중간중간살짝살짝 나오는, 이것은 안 적고 공식 문서 찾아봐도 되요, depth는 완전 신박해요, 버그가 많을수록 많이 늘어요, 단축키는 .. 2024. 1. 19.